남자는 원래 사소한거에 신경을 못쓰나요..?
여자는 원래 큰 선물보다..
사소한거에 더 감동받잖아요..
뭐 휴대용 선풍기를 갖고싶다거나..
책상에 놓을 거울이 필요하다거나..
손거울 같은거 갖고싶다거나..
보통 여자들은 남자들이 힘들다 하면 비타민을 사다주거나..
뭐 사소하게 갖고싶다고 하면 짠~하고 사다주거나
남자친구 직장으로 뭐 싸다주거나..
이런거 하는데..
남자들은 안그런것같아요..
제 남자친구도 그렇구요..
뭔가 정성이 부족한 거 아닌가..
그런 생각 하는게.. 제가 좀 피곤하게 구는건지..
사소한거에 자꾸 섭섭해요..ㅠ.ㅠ
그리고 남자친구는 제가 어디가고 뭐하고 이런거 다 보고하길 바라거든요..
집 앞 슈퍼도 말 안하고 가면 섭섭해해요..
근데 남자친구 핸드폰 우연히 봤는데..
남자친구는 말 안하고 친구하고 어디가고 한게 몇번 있더라고요..
제가 싫어할까봐 말 안했데요..
이런게 어딨어요.ㅠ.ㅠ
이런거 남자친구한테 말하면 남자친구는 피곤해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