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정쯤 되는 시간에 네이트 문자 온걸 보니 00 스포츠맛사지 10만원 결제 라고 뜨네요

정말 정말...

몸이 결리고 찌뿌둥해서 이런거 받으러 간걸 수도 있겠거니 믿고 싶은데

실망이 너무 크네요

진짜 건전하게 몸 풀기로 경락이나 그런거 받는곳인데도 상호검색하면 나오지 않고 
114 전화번호도 뜨지 않는곳이 있진 않겠죠?

이 분노를 어케 가라앉히고 이해해야 하는건지...

남 이야긴줄 알고 있다가 닥쳐보니 목소리도 듣기 싫을거 같고...

얼굴 마주하고 이야기도 하기 싫어지네요

아닌척 뺀질거리는 얼굴로 지금껏 속인것만 같고.... 

7년이란 시간이 의미없어지네요.  제가 예민한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