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살 차이. 저는 고등학생 그분은 대학생.
연락은 거의 매일 일어나서 잘때까지.
어제 문득 내가 귀찮은건 아닐까... 했는데 항상 선톡은 오빠가 했더라구요.
한달에 두어번? 만나서 놀고 그래요.
그렇다고 어장관리라던가.. 그런건 못하는 사람이고(객관적으로요.)
만나도 스킨쉽이라던가는..머리리 쓰담어주는거 정도구요.
제 생각에는 저 혼자 사심 만땅인거 같고... 괜히 설레발치고 그러네요.
십대와 이십대의 차이란게 그냥 이십대에서 다섯살 차이 나는거하고는 차원이 다르단걸 알기때문에,
오빠가 딱 '아냐, 넌 그냥 나한테 동생이야!' 라고 느껴지면 그냥 저도 접겠는데.
참 뭔가 애매하고 그렇네요;; 저는 덕분에 혼자 반년을 짝사랑중.
그냥 날도 덥고 답답해서 올려봐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