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통합진보당 사태를 겪으면서 그녀의 웃음 뒤에 숨겨진 생얼을 보았고, 그녀가 이야기하는 진보나 그녀가 이야기하는 민중과 동지는 경기동부와 주사파들 사이에서만 통용되는 그들만의 써클이라는것을 알게 되었다. 아직도 통합진보당에 남은 많은 이들은 예전의 나와 같이 이정희의 진정성을 믿어 의심치 않고, 경기동부와 패권파들이 보여준 일상생활에서의 활동과 주변을 챙기는 모습을 생각하며, 그들의 이면을 보지 못하고 그들은 절대 그럴리 없다고 믿고 따르고 있다.

그들은 원래 그렇다. 그들은 인문적 지식과 이론적 지식은 PD에 비해 다소 떨어질지라도 품성론이라는 최고의 미덕을 기본적으로 소유한 자들이다. 그들은 절대 화내는 일이 없으며, 절대로 타인을 면박주거나, 자기보다 경제적으로 지식적으로 위치가 낮다하여 구박하지도 않는다. 그것이 그들이 조직을 확장해 나가는 방법이고 조직에서 떨어져나가게 되더라도 인간적 관계를 고려해 그들 조직에 해가되는 말을하지 않고 적대적 관계를 만들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들의 생얼을 보고 싶다면 그들의 조직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조직의 부조리를 공개해보라. 그러면 당신들은 그들의 생얼을 볼수 있을것이다. 나처럼 당과 당원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이유로 절대 동지를 제명시킬수 없다고 했던 이들이 당신을 제일 먼저 제명할 것이다.

http://blog.daum.net/assa2005/538

통합진보당 부정경선 사건을 최초폭로한 이청호의원이 쓴 통진당 사태를 정리한 책 가제 진보는 죽었다 가 곧 나온답니다

나갈사람 다나가니 지들끼리 정신승리중인 통진당은 곧 멘붕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