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님의 여자친구님이 어제 저녁부로 휴가를 떠나셨음.
근데 평소에 친한 직장동료들이 2명있음. 너무너무 친함,. 그래서 내가 빡이 침(물론 나도 같은회사임ㅋㅋㅋㅋㅋㅋ)
(내가 들어오기 이전부터 이 2명이랑은 겁나 친했음. 거의 가족과 같음. 항상 같이다니고 나보다 더 자주만남-_- 그리고 2명은
둘다 유부남임. 저녁도 자주 먹고, 퇴근도 시켜주고 그럼.. 뭐 무튼 그정도로 친하다는걸 설명하는거.)
근데 여자친구님이, 휴가를 딱 떠난날에 맞춰서 이 2명도 사라졌음.
한명은 하루먼저 사라졌고, 다른한명은 여친님과 똑같이 사라졌음.
하도 같이 붙어다니고, 평소에도 월차 같이 쓰고 어딜 놀러가끔 가곤 했던 사람들이라, 내생각에
(한번은 같이 썼다가 회사에서 안그래도 니네 그렇게 니네 그렇게 쪼개진 플레이하면 안좋다. 라고 했는데 하다가 걸려서 된통
분위기가 싸했음..)
근데, 또 이것들끼리 날짜맞춰서 휴가를 같이 간게 아닌가 싶어서 짜증이 갑자기 솟구침
이게 내가 괜히 의심병 돋는건지 모르겠네.
......내가 이상한건가..? 물론 휴가간다고 하니까 내가 딱히 난 맞출수가없어서. 말을 못했는데
어디가는건지, 누구랑 가는건지 이런것도 물어볼 상황이 아니여서 못물어봤음. 아 슈발
괜한 의심병아닌가 싶기도 하고 ....... 지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