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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장님에게 감히...
게시물ID : humorstory_373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윤수천재
추천 : 2
조회수 : 22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3/12/14 08:15:52
군대에서는 말이 거의 다 혹은 까 로 끝내야 합니다 예를 들면 "그렇습니다" "아닙니다" "이거 말씀입니까" 자대에 배치받고 얼마지나지 않은 어리버리한 이등병 시절 식당에서 밥을 먹고 일어나 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중대장님이 저의 어깨를 치면서 "밥은 맛있게 먹었나?" 하고 물어 보셧습니다 저는 너무나 당황한 나머지 갑자기 입에 튀어나온말이 . . . . . "잘 먹었다" 그후에 군생활을 정말로 빡씨더군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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