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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않겠습니다..
게시물ID : sewol_373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onatural
추천 : 2
조회수 : 22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0/19 02:14:59
대학로를 지나다 추모공연하는 걸 잠시 서서 보았습니다.
마치 주변에 장이 걸린것처럼 마음이 내려앉아 가까이는 못 다가갔고 멀찌감치 서서 보았는데..

오래있지 못했습니다. 서명도 예전에 했어서 다시 못했고요..
 노래 반곡 듣고 시낭송 전 음향상황때문에 잠시 지연되는 상황에  눈물이 터질 것 같아 고개를 푹 숙이고 자리를 떴습니다.. 가까스로 코너 돌때까지 참고 돌자마자 눈물이 신음과 함께 터져나왔습니다...

아직 아무것도 해결된 것이 없고 시간은 자꾸 가고...
사건은 점점 커지는게...마음이 너무 아파 괴롭고 감당하기 힘들어져갑니다. 저도 이런데 유가족분들은 어떠실지 상상조차 가지 않습니다.

행동해주신분들, 오늘 그 자리에서 노래와 시를 들려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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