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이번 해킹....당연히 북한을 의심합니다.
게시물ID : sisa_3731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베리안낙타
추천 : 13
조회수 : 42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3/21 13:28:33

대한민국은 전쟁을 잠시 멈춘 상태로 누가 했는지 알 수 없는 국가사태에 대한 배후로

1차적으로 의심을 해야 하는것은 당연히 총을 겨누고 있는 북한입니다.

이건 언론에서 떠들지 않아도 대한민국의 성인이라면 동의 할 것입니다.

 

어제 옆집이랑 싸웠는데 오늘 보니 집앞에 똥이 있으면 누구라도 옆집을 의심하지 않겠습니까?

 

국가조직도 개인과 같은 의심을 가지는 것은 뭐라고 하면 안됩니다.

경찰이나 국정원, 기무사가 북한을 배후로 의심을 하는것은 휴전국의 국가기관으로써 그들의 올바른 자세입니다.

더 나아가 그 의심을 기반으로 그들은 북한의 행태를 추적, 파악 해야 하며

이런 행동을 뭐라 할 국민은 없죠.(있다면 국가관을 의심해야겠죠)

 

그런데 그런 의심이 확신될 근거인 물증 없이 그냥 심증만 있는 의심의 경우

개인은 의심에 대해서 친구한테나 지인에게 떠들어도 문제 없지만,

국가기관이나 언론이 의심만을 가지고 개인처럼 떠든다면,

처음에는 '그래도 공적기관인데'라는 생각에 개인들이 믿을지 몰라도

이후 국민들이 생각할 합리적 근거를 제시하지 못한다면,

그들이 가지고 있는 신뢰와 권위는 무너지고 국민은 더 이상 그들을 믿지 않겠죠.

믿음이 사라지니 국가기관은 아집만 남고, 국민은 당연히 가져야할 의심에 대한 경계심이 무너지게 될거라 봅니다.

경계심이 무너진 개인은 국가기관이 다른일에 대한 팩트를 내놓아도 믿을수 없죠...지금의 한국처럼...

이런 사태는 누가 만들었을까요???국가기관을 의심하는 개인이??

전 법과 합리적 근거를 기반으로 국민에게 이해를 구해야할 기관들이 마치 개인처럼 행동한 안일함과

국가기관을 권력의 거수기로 이용한 정치권에 있다고 봅니다.

 

집앞에 있는 똥을 주인은 옆집놈이 그랬을거라도 성을 내도, 국가는 조용히 똥에 있을 DNA분석이나 길거리 CCTV조회를

하면서 물증을 모아야지 국가가 같이 그래 옆집놈이 그랬어 하면 되겠습니까....

국가란 놈이 의심만을 가지고 주인 만큼 성을 내면 집주인은 문뜩 옆집놈이 아니라 국가가 똥을 쌓나??라고 당연히 의심하죠.

더군다나 그런일이 한두번이 아니라면....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