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더 좋아질 거라는 기대감과 지금의 똥떵어리를 벗어나면 광명이 올 것 같은 느낌에 사로잡혀
4티어에서 쓴맛을 보고
5티어에서 달달한 한줄기의 빛을 보고
6티어에서 전차의 아쉬운 것 하나를 느끼고
7티어에서 전차다운 전차를 이끄는 느낌이 들다가
8티어에서 9티어에게 좌절을 하고
9티어를 찍는 순간
포탄값과 수리비에 좌절하는 자기 자신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5~8티어 구간에 하나하나 찍어가고 자기가 모는 전차가 강해짐이 느껴질 때가
가장 즐겁다고 생각되네요.
특히 8티어에서는 뭔가 달성했다는 느낌이 확 들죠
그래서 나름 목표였었고 달성이 된 IS-4, IS-8, 판터2는 하루에 한번 몰까말까 하네요... 심지어 IS-4는 별도 안떼고 있음.
10티어방 무서워...
그래서 지금은 즐거움을 느끼기 위해
소련미듐과 소련구축과 미국미듐과 미국헤비(계획중)와 미국 자주포(거의 포기)와 독일헤비를 올리고 있습니다.
예, 저 변태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