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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라이딩...은 무슨 미아ㅠ
게시물ID : bicycle2_373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삼아삼해
추천 : 0
조회수 : 56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8/07 22: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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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오늘 부산에서 트렉 1.1 구매하고 로드 입문했습니다.
 
처음 타보는 로드라 몸으로 익힐 겸, 또 사직부터 해운대까지 자전거도로 잘 되어있어서
바다 보러 한번 가봤습니다.
 
그렇게 도착해서 시원하기보다 사람이 많아서 뭔가 답답한 바다 구경하고... 왔던 길 거슬러 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잘 가다가 길을 잃었는데 배터리는 다 되고, 덥고... 그렇게 이정표만 보고 여차저차 가는데 진짜 죽는 줄 알았습니다.
 
원래 그대로 거슬러서 적어도 사직역에서 터미널로 향했어야하는데 충렬사쪽으로 한번 길 잃었다가 ㅋㅋㅋㅋ
 
친절한 아주머니가 하시는 커피숍에서 아이스커피 마시면서 마음을 추스리고 알려주신 방향으로 계속 직진!
 
서면역까지 쭉 갔다가 복잡함에 방향 감각 상실하고 범내골쪽으로 또 미아.... 가다가 또 돌아와서 결국은 여차저차 사상 도착.
 
중간중간 세번 정도 더 왔다갔다했고 또 로터리같은 곳에서는 길 건너려고 지하도로 갔다가 뿅 하고 나왔는데...
여긴 어디지? 싶어서 자전거 들고 오르락 내리락. 말도 아니었습니다.
 
입문을 너무 하드하게 해서... 다음에는 좀 더 시원한 라이딩해보고싶은 욕심이 생겼습니다ㅋㅋ
 
여튼... 너무 더운데 자전거 타실 때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아 그리고 내일 입추라는데 24절기 개념없는 햇님, 조카 십팔색 크레파스....
 
zzzzzz.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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