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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아_김하늘_취중토크.txt
게시물ID : humorstory_3732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거스르는자
추천 : 2
조회수 : 1541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4/05 12:42:41






문제의 취중토크 수정전/후

#1.


-타이틀 이름 순서 때문에 다른 배우들과 신경전을 했나요? 

"저는 신경도 안 쓰고 있었는데 저랑 김하늘씨가 이름 순서 때문에 불편하게 지낸다는 기사를 보고 제작진에게 바로 전화했어요.나는 상관없다, 무조건 양보할테니 편한대로 하시라고. 근데 이범수씨와도 이견이 있었나 봐요. 열받은 PD가 결국 배우 이름을 다 빼기로 했대요. 배우 타이틀이 안 나오는 건 아마 "온에어"가 처음일 거예요." 

-> (수정후) "저는 신경도 안 쓰고 있었는데 저랑 김하늘씨가 이름 순서 때문에 불편하게 지낸다는 기사를 보고 제작진에게 바로 전화했어요. 나는 상관없다, 무조건 양보할테니 편한대로 하시라고. 데뷔나 나이 순서대로 하면 무리가 없을 텐데 그게 또 기획사마다 생각이 다른가 봐요. 결국 제작진이 회의 끝에 배우 이름을 다 빼기로 했대요. 솔로몬의 선택인지는 모르겠으나 배우 타이틀이 안 나오는 건 아마 "온에어"가 처음일 거예요." 


#2.

-선배로서 김하늘씨가 야속할 때도 있죠? 

""없다면 거짓말이죠. 하지만 내리 사랑이란 말 그냥 있는 게 아니잖아요. 후배한테 너무 많은 걸 기대하면 다쳐요. 하늘씨한테 얘기 했어요. 

우리 기본적인 예의만 지키자, 넘지 말아야 할 선은 넘지 말자고요. 하늘씨도 쿨해서 그런 말에 선뜻 동의해요. 마침 오승아와 서 작가가 대립 구도잖아요. 드라마 끝날 때까지 애써 친해지려는 노력을 안 하기 때문에 시청자들은 정말 리얼한 드라마를 보시는 거예요." 

-> (수정후) 자기 주관이 뚜렷하고 일에 대한 집중도도 깜짝 놀랄 정도로 좋은 후배더라고요. 촬영에 쫓겨 아직까지는 친해질 틈이 없었지만 드라마 끝나면 많이 가까워지지 않을까요. 하늘씨와 가식적으로 친한 척하기 보다는 천천히 시간을 갖자고 얘기했어요. 마침 오승아와 서 작가가 대립 구도잖아요. 시청자들은 정말 리얼한 드라마를 보시는 거예요." 


#3.

-김하늘·이범수씨는 사이가 어때요? 

"당사자한테 물어보세요. 제 입으로는 말 못해요. 연기자는 캐릭터와 구도 때문에 일부러 마음을 닫아야 할 때가 있어요. 범인과 형사 역을 맡으면 서로 말도 안 섞는 사람도 있다잖아요. 불필요한 소모전이 아니라 일정한 거리두기죠. 좋은 연기를 위해선 나쁘지 않다고 봐요." 

-> (수정후) 질문자체가 [낯선 사람끼리 극중 대립 구도로 만나면 서로 긴장하나요?]로 바뀜


#4.

-성공했지만 욕먹는 사람, 반면 착하지만 무능한 사람, 어느 쪽을 지지해요? 

"전자요. 성공하는 사람들 공통점이 자기 일에서 선량하다는 평을 잘 못 받더라고요. 안타까울 만큼 자기와 주위 사람에게 가혹하고 냉정해야 되기 때문이겠죠. 나쁘다고 생각 안 해요." 

-> (수정후) 글쎄요. 이분법적으로 잘라 말할 수 없는 얘기지만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이 자기 일에서 선량하다는 평을 잘 못 받더라고요. 안타까울 만큼 자기와 주위 사람에게 가혹하고 냉정해야 되기 때문이겠죠. 이왕이면 성공도 하고 칭찬도 듣는 사람이 되야겠죠




출처:http://www.instiz.net/index.htm?page=bbs%2Flist.php%3Fid%3Dpt%26no%3D673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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