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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373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촘갸늠†★
추천 : 1
조회수 : 35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2/11/11 08:54:14
가을 내내
편지를 쓰고 있는 나무는
여태 쓸 말을
못 정한 모양
바닥으로 꾸깃꾸깃
쓰다만 편지들과
이제 몇 안 남았은
편지지
아, 또 한 장!
- 낙엽19
#22.11.11
#가능하면 1일 1시
#내 좀 도와줄까.
출처 |
가능하면 1일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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