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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373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촘갸늠†★
추천 : 0
조회수 : 42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2/11/13 09:21:19
계절의 게으름을 꾸짖으랴.
목련의 부지런을 따지랴.
차다 마니
가지 끝
다시 맺었는 꽃망울
순진한 낯으로
피었기만 기다리는 제게
누가 봄을
부정할 수 있으랴.
- 목련
#22.11.13
#가능하면 1일 1시
#비집고 핀 제게
출처 |
가능하면 1일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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