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 T-50이 아군 자주포에게 안녕! 곧 네 엉덩이를 걷어차 줄게! 이런 소리를 하면서 도발을 하길래

저도 T-50이라 그렇게는 안 될껄!? 이라고 하고 싶었지만 영어를 할 줄 몰라서 그냥 잠자코 놈이 올만한 곳으로 달려감.

역시 마주침!!

그랬더니 이 녀석이 오히려 덤벼오더군요.

역시 맞대응...인데 둘 다 서로 빠른데다가 그래도 경사장갑이라고 곧 잘 튕기더군요?

그런데 이녀석이 유인하려던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자신네 베이스로 향하길래 어차피 가려던 참이니 따라 들어감.

조속기 제거하고 목표를 근처 구축전차로 돌려서 옆구리에 크래쉬!!! 하면 같이 죽을 것 같아서 그냥 기동하면서 두방 뿜뿜 쏴줘서 잡음

아아 5탑방이라 좋구나.

덕분에 적 베이스는 아수라장이 되서 자주포들은 당연히 도망치느라 바쁘고

구축들 어그로는 다 끌어당기고 자주포가 두 대인 방에서 둘 다 화력 지원 없으니 아군 라인 푸쉬가 빨라짐.

베이스에서 난동피우다가 적 T-50이랑 정면추돌하면서 둘다 폭사!

음트트트트 이미 전선붕괴되고 아군 공격대들이 적 자주포 때려잡으면서 승리!

경전차로 적 베이스에서 난동피우는데 구축이나 자주포들을 끔살하거나 어찌 됐든 포화를 제 쪽으로 돌려서 아군 라인 푸쉬가 빨라질 때 기분이 좋음. 물론 안 되는 팀은 어그로 다 받아줘도 왠지 다 박살 나기도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