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은 꼭 한다지만, 저는 늘 생략하는 두 가지가 있다면 속눈썹과 블러셔에요.
속눈썹은 아무리 가볍다는 걸 붙여도 무겁고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워낙 예민해서...
그리고 블러셔는 제가 홍조가 있어서 안하게 돼요. 춥거나, 덥거나, 힘들거나, 화가 조금이라도 나거나, 아주 약간이라도 흥분을 하거나
정말 시도 때도 가리지 않고 올라오는 홍조 때문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라벤더 컬러도 바른 적이 있는데 그 블러셔 컬러를 뚫고 올라오는 홍조 !!!!!!!!!!!!!!!!!!
사실 아이 메이크업을 세게 하는 편이라 속눈썹까지 하면 너무 과해져서 안붙여도 그냥저냥 괜찮은데,
홍조가 올라오지 않을 땐 기본 피부는 흰 편이라 창백해보이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블러셔 라벤더 컬러를 다시 구입해볼까.. 생각은 하고 있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