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movie_373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임은내★
추천 : 1
조회수 : 116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12/03 03:16:02
한국내에서는 어른들의 사정으로 상영하지 않았지만 저는 외국에 거주중이고 운좋게 근처에 영화관이 70mm 아이맥스 필름으로 상영해준
덕분에 이 영화의 원본의 화면비와 화질로 감상하게 되었습니다.
단점부터 말하자면 제가 본 영화관 영사기의 문제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맥스 치고는 실사 촬영분이
너무 어둡다 싶을 정도로 느껴진 씬이 몇 개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필름으로 상영하고 초당 프레임은 기존 영화와 다르지 않은 24프레임이다보니
저처럼 민감하신 분들은 화면의 깜박임을 느끼시는 분들도 계실거같더라구요.
그리고 단점은 아니지만 4K는 비교도 안되고 8K 디지털 영사기가 와도 뺨을 후려친다는 70mm 아이맥스 필름의 장점을
극대화 가능한 순수 실사 촬영분은 전체 아이맥스필름 분량에 비해서는 양이 적고 나머지는 CG를 덧입힌 장면도 다수라 화질면에서는
기존 4K 디지털 상영방식에 비해서 월등하다고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역시 큰 아이맥스 화면비에 맞게 제작된 거대 쓰나미나 블랙홀 장면과 같은 경우에는 위아래가 짤려나간체로 본다면 웅장함이
반감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블루레이가 출시되어도 전의 사례인 다크나이트나 다크나이트 라이즈를 보면 완전한 아이맥스 비율인 4:3이아닌 16:9로
짤라서 출시한걸보면 원본비율로 못보신 분들은 영영 잘린 부분을 못보실거같습니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