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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쩌는 잔머리 ㄷㄷ
게시물ID : sisa_3733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루사바카스
추천 : 0
조회수 : 39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3/22 11:56:50

日, 오키노토리시마에 9000억 들여 부두 건설시작

일본 정부가 도쿄에서 1700㎞ 떨어진 산호초 지역 오키노토리시마(沖ノ鳥島)에 항만을 건설하는 공사에 본격 착수했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21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오키노토리시마가 국제적으로 섬으로 인정받지 못하자 영유권을 강화하기 위해서 각종 공사를 벌이고 있다.

이번 공사는 750억엔(약 8750억원)을 들여 길이 160m의 부두 접안시설을 만드는 공사다. 예정대로 2016년 말 완공되면 길이 130m급의 대형 해저조사 선박이 정박할 수 있게 된다.

↑ [조선일보]도쿄에서 1700㎞ 떨어진 오키노토리시마(沖ノ鳥島)는 동서로 4.5㎞, 남북으로 1.7㎞에 달하는 산호초 지역이다.

오키노토리시마는 동서로 4.5㎞, 남북으로 1.7㎞에 달하는 산호초 지역이다. 만조 때는 대부분 바다에 잠긴다.

일본은 1931년 이 지역을 자국 영토에 편입한다고 일방적으로 선언했다. 이후 일본은 영유권 강화를 목적으로 1939년에 이미 관측시설을 설치했다. 지난 1988년콘크리트로 9㎡의 인공 섬까지 만들었다. 여기에 더해 국토교통성은 "주변에 리튬전지 등에 사용되는 코발트가 매장돼 있어 이를 개발하려면 항만 시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일본은 앞으로 해저자원 개발 관련 시설도 설치해 주변 해역에서 채취하는 망간·니켈에 대한 선광 작업을 할 예정이다. 선광은 광물을 선별하는 공정으로, 대규모 선광 설비가 설치되면 작업원들이 오키노토리시마에 거주해야 한다. 또 항만과 주변 시설을 연결하는 도로도 건설해야 한다.

아사히신문은 "거액을 투자하지만 효과가 있을지 의문"이라고 보도했다. 경제산업성은 이 지역의 코발트 매장량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미나미토리시마(南鳥島)나 오키나와(沖繩) 주변 해역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아사히는 전했다.

그런데도 일본이 항만 시설 등을 만드는 것은 경제성 못지않게 영유권 확보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일본은 오키노토리시마 주변 42만㎢를 자국의 배타적 경제수역(EEZ)으로 선포했다.

일본은 지난해 유엔이 오키노토리시마를 섬으로 인정, 200해리 밖 대륙붕 17만㎢에 대해서도 일본의 개발권을 인정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과 중국은 유엔에 확인한 결과 일본 측 발표는 허위라고 반박했다. 양국은 오키노토리시마가 섬이 아니기 때문에 주변 해역에 대한 일본의 권리를 인정할 수 없다고 맞서고 있다.

이 때문에 일본은 오키노토리시마에 대규모 시설을 설치해 이곳이 암초가 아니라 인간의 주거 및 독자적 경제생활이 가능한 섬이라는 것을 인정받으려고 하고 있다. 이 지역이 섬으로 인정받지 못하면 배타적 경제수역이나 대륙붕 개발권을 설정할 수 없다는 국제해양법 규정을 의식한 것이다.

 

출처: http://media.daum.net/foreign/asia/newsview?newsid=20130322031607174

 

대단한 잔머리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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