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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헬스장 간 첫날에
게시물ID : humorstory_3213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aBi
추천 : 1
조회수 : 30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0/18 00:23:11

제가 고3 수능이 끝나고 친구랑 같이 헬스장을 다녔어요.

그 결과 제 친구는 20kg이상을 빼고 (그전부터 다니던 녀석)

저는 살은 그대로에 근력증가와 몸이 딴딴해지는 효과를 얻었죠.

제가 헬스장을 처음간날에 있엇던 이야기에요.

살이 쪗으나 운동을 좋아하는 저는 오래간만에 운동 제대로 하려고 헬스장을 갔습니다.

오랜만에 웨이트 운동을 하니 기분은 좋은데 그동안 체력이 좀 떨어졋는지 힘들더군요.

유산소 1시간에 웨이트 3시간이라 그런가..

첫날이라 저는 피곤해서 친구 끝낼때 끝내고 탈의실에 먼저 갔습니다.

그리고 문을 열었는데 약간 향수 냄새나 화장품 냄새가 나더군요.

그래서 '어떤 남씨가 화장품을 바르나' 생각하고 탈의실 커튼을 붙잡는 순간.

뒤에서 한아주머니가 절 깜짝놀래서 부르더군요.

그래서 돌아보니 아주머니가 말하기를 "아니, 총각. 거기 여자탈의실이야.언능 나와."

그래서 깜놀한 저는 곧바로 나와서 팻말을 봣더니 여자탈의실이라고 붙어있더군요.

그때 주위에 여자사람이 없어서 그냥 태연하게 아줌마 한테 감사드리고 남탕으로 갔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약간 아쉽네요.

(그냥 보고 '앗, 죄송합니다.' 할껄.)

이거 보신 여자사람들 너무 욕하진 말아주세요. 흔한일이 아니자나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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