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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373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픽시남★
추천 : 16
조회수 : 146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1/10/17 15:44:32
<편지내용>
엄마의 버팀목이 되어 주는 아들
알바하고 학교다니느라 힘들지.
새벽까지 일하기란 더욱
힘들거란거 알지만 그만두라고도 못하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엄마가 참
책망스럽구나.미안하구나
사랑하는 아들
지금까지 처럼 힘들지만
꿋꿋하고 바르게 살아주렴
-엄마
20살 대학생임 고1이후로 용돈받아본적없음.
학교다니면서 새벽까지 일함.
아빠안계심 학교는 장학금받고다님
없는살림에 짐되기 싫어서 돈문제를 싫어함.
새벽 5시에 일 끝내고와서 일어나니까
책상에...편지랑 돈이
돈이랑 편지 둘다 간직해야겠어요 ..
딱히 올릴곳은 없고...
내친구 오유에게 올리네요
아침부터 한바탕 혼자 울고 지금 올려요
엄마 사랑해...그리고 미안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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