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어릴때 기억이네요
갑자기 생각났는데 ㅋㅋㅋ
당시 초등학생이었는데
근처에 교X 치킨점이 개점해서 치킨 쪼가리 두개 정도 작은 박스에 넣어서 각 집 현관문 손잡에 걸어놨더라구요 ㅋㅋ
자기네 치킨이 맛있으니 한번 맛 봐봐라는 식의 마케팅 이었던것같애요
저희집앞도 예외없이 걸려있었는데
간장치킨이었던것같애요.
지금 생각해보면 완전 찌꺼기 남은거 튀긴것같은 모양새였는데 ㅋㅋ
어릴때는 그게 너무 맛있었나봐요 ㅋㅋㅋㅋ
우리집꺼 먹고 나서 이성잃고 좀비처럼 저희집 라인에 있는 집 현관문 앞에 몰래몰래 가서
거기있는 치킨상자를 다 수거하고
옥상가서 다 뜯어먹었었어요;;..
커서 생각하니까.... 그냥 한마리 사달라고 하지
왜 거지처럼 다 걷어서 옥상가서 혼자 뜯어 먹었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