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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3735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레이드데이★
추천 : 1
조회수 : 36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9/10/20 10:30:57
오오 그거슨 좋은 커피원두를 향한 사나이의 열정!
은 아니고
그냥 길잃어버렸습니다.
방학역 어디에 있는 매장이라 해서
군자에서 방학사거리로 가는 버스를 타고
내렸는데
여기가 어디메.........
도심속을 어슬렁슬렁어슬렁
바야흐로 날씨는 한자리수를 달리던 9도
저는 그저 옷 한벌만 입고 나왔을 뿐이고
잡아보면서 물어보는 사람마다 모른다 대답하고
그렇게 어슬렁슬렁어슬렁
커피를 노리는 한마리 하이에나가
동사하기 직전
매장에 전화를 걸어 구원헬프
친절한 남자분(사장님이라더군요)은 장소를 가르쳐주고
저는 2시간만에 그 장소에 도착
커피를 주문할려는데
인터넷으로 구매가능해야된다더군요(주인이 동생에서 형으로 바뀌었다나)
세상이 아득해졌었습니다 순간
저는 가까스로 정신을 차리고 진정하기 위해서
편의점에서 챙겨왔던 불가리스 음료를 꺼내 마셨습니다.
이 불가리스 음료는 맛도 좋을 뿐더러 유산균의 수도 타 유산균 음료보다 압도적으로 많아
하루면 바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새콤한 맛을 원하신다면 사과맛을 드세요.
불가리스 주문은 02-5858-8282로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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