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적으로 문제되는 게

 

웨슬리가 저랭존에서는 강캐지만 고랭존에서는 약캐라는 겁니다.

 

저랭존에서는 한발컨을 쓰든 안 쓰든 1인분을 해내지만,

 

고랭존에서는 한발컨을 못 쓰면 힘듭니다. (아예 못하게 되는 건 아닙니다....... 평타 웨슬이 있으니까요.)

 

 

결국 최선의 패치 방향은 - '저랭존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고랭존에서는 강해지도록 패치해야 된다!!!!!!!!!!!'

 

이겁니다.

 

제가 계속 루이스의 결정 슬라이드를 예로 드는데요.

 

저랭존에서는 결정 슬라이드 하단 판정 패치로 인한 영향이 적지만,

 

고랭존에서는 슬슬 당연하다는 듯이 콤보로 연결하는 루이스들이 속속 보이기 시작합니다.

 

근캐에게 가장 믿을 만한 건 역시 평타죠...... 평타 다운 이후 빙산이나 영동밖에 없던 루이스가, 주력기인 샤드를 넣을 수 있게 된 겁니다.

 

 

 

 

자 그럼 이번에는 웨슬리의 막발 컨트롤을 예로 들겠습니다. (조커팀이 막발을 버릴 수 없는 이유)

 

반대로 생각해 보는 겁니다.

 

'처음부터 막발 같은 게 없었던 웨슬리......... 저랭존에서는 할만 하지만, 고랭존에서는 완전히 고인캐가 되었습니다.'

 

여기서 막발이 추가된다면???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저랭존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고랭존에서는 강해져야 한다!!!!!!!!!'

 

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패치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웨슬리의 상향 방법을 생각할 때는 항상 저 부분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저랭존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고랭존에서는 강해져야 한다는 거'죠.

 

루이스 이글도 상향을 아무리 외쳐도 데미지나 판정을 상향해줄 수는 없습니다.

 

저랭존에서는 강캐거든요........... 데미지나 판정이 상향되면 저랭존에서는 사기캐가 되버리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