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3년간 유학을 가서 이별통보받았습니다. 떨어져있어 자기도 힘들고 오빠한테도 몹쓸짓하는것 같다고 헤어지자네요

저는 3년이란 시간도 기꺼이 기다릴수 있는데 여자친구는 그게 아닐수도 있겠죠

 

이별통보받고 2주넘게 저는 아무것도 못하고 눈물만 흘리며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삶의 목표를 잃어버린 사람처럼요

 

마지막 통화이니 그냥 웃으며 좋은말만 하고 보내줄까요

아니면 어떻게라도 붙잡을까요

 

밤을 새워 고민했는데도 뭐라고 말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