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법형사5부(부장판사 김기정)는 18일 오원춘에대한항소심 공판에서1심과 달리무기징역을선고했다.

재판부는“피고인이죄를뉘우치긴하지만범행동기등에대해 소극적으로밝히지않는점과유족들에게적극적으로사죄하지않 는점, 성욕으로인해생명까지빼앗은점과범행방법이잔인무도 한점, 이사건으로국민들에게치안에대한불안감을준점, 피해 자의사체를손괴하는도중음란물을본점등을비춰봤을때사회 에서격리시키고중형에처해야한다”고판시했다.

다만재판부는“피고인이특별한기준없이평소에채소를담았 던비닐봉지에피해자의살점을넣은점과피고인의범행전력이 없는점, 소극적이지만죄를인정한점등에비춰봤을때계획적인 범행이아닌즉흥적인범행으로보인다. 이점을참작해형을정한 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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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장판사 김기정씨 뒷돈받았소? 아따 감성이 참 풍부하시네. 즉흥적살인인데 사형시키는게 그리보기 안쓰럽고 불쌍해보였누? 이런 개같은새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