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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373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촘갸늠†★
추천 : 0
조회수 : 39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2/12/02 09:16:08
팔랑팔랑
곧 떨어질 잎처럼
남았는 달력은 앙상하고
이번에도 어김없이
그 아래서 짚어보는
지나온 날들
감사할 줄 알았던가,
용서할 줄 알았던가,
받았던 만큼
사랑은
일일이 따지려니
반도 못 되는 것 같은데
12월, 첫 달이 반인 것이
달은
반은 족히 되는가 보다.
- 12월, 첫 달
#22.12.02
#가능하면 1일 1시
#끝까지 살면 반은 되랴.
출처 |
가능하면 1일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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