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22살 군필이구요, 친구들은 아직 군대 안간 녀석들이 태반이네요.
올해가 대선이라 그런지 몰라도 전역하고나서 친구들과 술자리 가질 때 옛날과는 다르게 정치적인 이슈들이 화제가 되곤 하는데요.
그 때 마다 친구들의 정치적인 입장이 저와 많이 달라서 항상 아쉽네요.
어떨 때는 정말 이 인간들이 친구가 맞나 싶을 정도로 한숨만 나오는 사상을 가진 친구들도 있고...
진짜 가치관의 차이가 사람을 달리 보이게 하네요.
그래서 저는 웬만하면 앞으로 친구들하고 정치얘기 시사얘기 안꺼내려고요.
그래서 항상 아쉽네요.
저만 이렇게 힘든건가요 아니면 오유 여러분들도 정치적 이슈 관련해서 친구들하고 불편했던적 있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