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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4살짜리가 너무 서러워서 집에와서 펑펑 운 사연
게시물ID : gomin_3737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5
추천 : 3
조회수 : 64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7/27 19:47:03

저는 175정도의 키에 90키로까지 찐 돼지였구요

 

3달동안 15키로를 뻈습니다. 정석적인 방법으로 근육량 유지하고 식단조절하고... 혼자서

 

인바디 받았는데 처음으로 체지방이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성취감도 뿌듯하고... 오랜만에 옷을 사러 갔는데

 

옆에서 키크고 잘생긴 훈남스타일의 남자 두명이 저런 돼지새끼도 옷사러오냐고...

 

전 원래 소심하고 찌질합니다... ㅠ

 

근데 그런 사람이 사람들 눈 의식하면서 운동해서 15키로까지 뺏습니다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은 알겁니다... 운동이 힘든게 아니라 운동하러 나가서 다른사람 시선 신경이 더 쓰인다는걸....

 

80키로 밑으로 내려가면서는 괜찮았지만 그 이전에는 일부러 새벽 4시에 일어나서 6시까지 운동했음... 사람 없는 시간대만 골라서

 

이젠 괜찮겠다! 싶었는데 저런 소리 들으니까...

 

곧 복학인데... 복학하고 완전 다른사람 됬다는 소리 듣고 싶었는데

 

그래도 포기 안할랍니다.

 

한달 남았으니까 정말 빡세게 해서 나머지 10키로 더 뺴가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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