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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373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촘갸늠†★
추천 : 0
조회수 : 42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2/12/04 09:09:17
머리가 아프다는 당신을 위하여
나는 밥을 짓는다.
약 짓는 법은 모르니
대신
밥을 짓는다.
밥이 보약이란 말은
있을 뿐인 사람들이 머쓱하니
꾸며낸 말은 아닐까.
그 처지가 되고 나니
밥이라도 지어 본다.
아프다는 당신을
가만은 못 보겠다.
- 처방전
#22.12.04
#가능하면 1일 1시
#몇 술 뜨니 좀 나은가.
출처 |
가능하면 1일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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