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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예전에 병아리 키웠던 생각이 나네요
게시물ID : animal_373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통행금지a
추천 : 6
조회수 : 34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2/28 00:20:07
3번을 키웠습니다.
두번은 죽고 한번은 닭까지 만들었죠.
것도 4년 전이네요.

닭까지 키워놓으니까 얘를 아파트에서 키울 수가 없더라구요...
닭이 막 날아다녀... 푸드닭 하더니 막 거실에서 부엌까지와...
그래서 외갓집에 맡겼습니다.
그곳엔 예전에 사슴키우던 장이 하나 있어서 지붕만 달아주면 닭 키우기도 편해요.

거의 일이 주에 한번씩 가서 봤을 겁니다.
근데 어느날 가보니 닭이 음슴... 안보여...

외할머니께 물어봤더니
"강아지를 하나 샀는데, 얘를 놓을 곳이 없어서 그 장안에 뒀어. 얘가 순딩이라 괜찮을 줄 알았거든."

아 개놈이 내 닭을 물어죽였구나... 싶었습니다. 근데 이어지는 말

"근데 얘가 하도 순딩이니까 그 닭x끼가 막 코를 쪼아. 강아지가 피하다 피하다가 사흘째 되는날 한번 콱 물었더니 죽었어"


.... 강아지한테 미안하더라구요....



닭..이놈들 정말 닭대가리에요...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는 건 고사하고
삼계탕 개 무서운 줄 모름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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