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방 애들이랑 디워 보고 와서 글올립니다. 정말 대단한 영화입니다. 35년 살면서 여러 영화를 봤지만 어느 영화와 견줄만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이영화는 제가 알기론 가족용이라 생각합니다.물론 어린이도 포함이지요. 12세라고 해서 조금 아쉽지만 초등학생이 볼수있게 편집을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읍니다.
물론 성인들이 분석을 하면서 보기엔 아쉬운 부분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애들인 초등학교 1학년 입니다. 유독 겁이 많아 헤리포터도 보지 못합니다. 첨엔 안볼려구 하다가 영화를 보던중 이런말을 합니다. '아빠 정말 재밌다' 그렇습니다. 이 영화는 어른들 청소년 보다 애들눈에서 보면 어떤가라는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심형래씨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어린이들 특히 초등학생을 위해서 영화를 만들었읍니다. 똑같은 소재로 지금까지 어느누구도 따라오지 못할 어린이를 위한 영화를 만들었읍니다. 어디까지 가시나 정말 보고싶읍니다. 언제까지나 어린이를 위해서 영화를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읍니다.
예전에 주만지를 보고 흥분했었고 주라기 공원을 보고 감탄했었던 제가 오늘 디워를 보고 박수를 쳤읍니다. 대단한 영화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