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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animal_252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가1식★
추천 : 11
조회수 : 67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10/18 21:44:10
고양이나 강아지가 상자에담아져있는경우는 듣거나 티비에서만봤지 실제로 본적이없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학원동생2명을 밖에서만났는데 인사를나누고 하는말이
"저희 고양이 버리고왔어요 ㅠㅠ "
대충이런느낌으로 말하더군요
처음엔당황좀먹어서
"진짜??"
이말만 되풀이햇죠;;
키우던새끼고양이를 상자에담아서 버렷답니다 학원근처 아파트 놀이터에요;
어이가없어서 제가 그 놀이터로가서
고양이확인하는데 완전새끼더라고요;;
혹시나해서 고양이키워도되냐고 어머님께 물어봤으나 대답은 역시 반대;;
전바로 다른친구들에게연락 돌려보고 별 ㅈㄹ 다햇는데 다못키운다하고
그나마 가까이살던친구가 와주었죠
동물병원도 전화해봤는데 다른동 동물병원을소개해주더라구요;; 학생인제거 가기엔 거리가너무멀더군요;
어찌할줄몰라하다가
근처 파출소에갔습니다
거기서 상황설명햇습니다(누가버렷는지는 말못햇구요;;)
파출소에서 동물보호센터를 한참찾다가
결국 경찰분들이 동물보호센터같은곳으로 보내주셔서 일은잘마무리 되었네요;;
다끝내고나니 후련하고 기분좋기보단
짜증과 화가치밀었습니다;;
그동생들한테요;;
학원으로돌아가니 이미가고없더군요;;
그러니제발 그냥귀엽다는이유로 동물키우지마세요;
감당하기힘들어요
제발 부탁입니다;;
그냥 오늘 이런일을하니 화가나서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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