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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시반쯤 5107버스에서 내어깨에 기대어 갔던 그분께......
게시물ID :
humorstory_373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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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숯사자
★
추천 :
11
조회수 :
57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4/09 22:56:06
학교로 돌아가려고 버스에탓는데
누가봐도 신입사원인것 같던 옷차림을하고
앉아있었음.
나는 설레는 맘을안고 옆자리에 앉았음.
두근거리는 상황 속에서 십분정도지나자
이분이 잠드는거임.
그리고 내어깨에 머리까지살포시얹으심!!
신입인데 얼마나 긴장하고 힘들었었을까 생각했음.
그래서 자고있는데 셀카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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