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처럼 탈모라는 문제 하나 때문에
하루하루 즐기지도 못하고
죽는게 낫다는 생각으로 살고 있는지
남들은 그렇게 안사는것 같은데
21살 나이에 탈모가
진짜 벗어날수 없는 굴레네요
중학교때부터 하루하루 지옥이었는데
가족관계까지 거의 파탄날 정도로
친구관계는 물론이고
죽고싶네요,,죽을까요??
누구를 원망해야 하는지
솔직히 말하면
아버지가 무스랑 젤같은거 머리에 매일 발라주셨는데
두피까지 바르고 씻지 않고 잤던게 원인이었다고 병원에서 그러더라구요
이것도 나을 수 있겠죠?? 하루하루 실낱같은 희망으로 사는데
다른거는 걱정되는거 없어요,, 자랑이지만 학벌도 괜찮고 키랑 얼굴도 보통은 되고
근데 탈모때문에 정말 죽고싶네요
죽고싶습니다.. 삼반수중이라 더하는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