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1학년
초등학교 3학년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2학년
중학교 3학년
이렇게 총 5번 왕따를 당한 경험이 있어요... 그중 2번은 당시 정말 죽고싶을 정도로 심하게 당했고...
이유는 제 잘못도 있지만, 대부분 제 조용하고 눈치없는 성격때문이었어요. (지금은 활발한 성격이 되었지만...)
성인이 되고도 1년이 지난 지금...
사람들을 만나는데에 큰 걸림돌이 되는 성격장애가 생긴것 같습니다...
테스트결과 경계성,회피성,히스테리성, 그리고 나머지 하나가 기억 안 나는데 총 4가지가 높은 수치로 나오더라구요.
친구가 많은 지금도 스스로 늘 불안함과 공허함을 느끼고 감정기복도 심해 괴롭습니다...
늘 저사람이 날 어떻게 생각할까, 날 좋아하지 않으면 어쩌지? 라는 생각에 늘 불안하고 고민이 끊이지 않아 매일매일 너무 힘듭니다...
아무래도 어릴적의 저런 아픈 경험이 트라우마가 된 것 같아요.
부모님께는 말을 못 했어요.
사랑하는 자식이 그런 일을 당했다는데 마음 아파 하실까봐.
트라우마는 없앨 수 없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