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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번호 따간 남자랑 술먹구 왓는데 제얘기좀 들ㅇ주실래여
게시물ID : gomin_3739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d9
추천 : 3
조회수 : 1581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2/07/28 00:58:06

 제가 번호따였어요. 남자하넽

전 당연히 줬구.................................

오늘 술먹는데

12시안에 집에 가야지~ 부모님 걱정하신다

이러는거에요

제가 여태껏 만난남자는 내 몸만 바랄뿐이였어요..


내 번호 따간 오빠도.. 

나 술먹이고 모텔로 데려갈수도 있는건데

그런말도하구

집까지 데려다준거에요

근데 집ㅇ ㅔ오니까 그오빠한테 카톡와잇어요

근데 제가 씻느냐 씹엇더니 전화가 오더라구요??????

잘집에갓냐고 그래서 잘 갓다고햇어요

이따 ㅇㅏ침에 연락하자고..


님들한테 너무 당연한거죠?


근데 저한테 그렇게 해준 남자는요 이오빠가 처음이였어요


나에 대한 배려,매너


다른여자한테 너~무나도 당연한건데 전 처음인거에요


그래서 눈물이 나요...나를 이렇게 생각해주는 사람이 있ㄷㅏ니

그것도 내번호 따간 얼마 안된 남자가...


저 눈물나요..ㄴㅏ한테 이렇게해준남자 첨이엿거든요


저 바보같죠? 다른여자들은 너무나 당연한건데 처음이엿다는게


너무 고맙구 그오빠가 더 좋아져요.....

다른여자한텐 너무나 당연한건데 지극히도 당연한건데


나 알바하는데까지 찾아왓더라구요.. 나보고싶엇나봐요


저너무행복해요

이런남자 처음이고.. 딴남잔 다 제 몸만 원했을뿐인데


이런거 첨이라.......


죄송해요 계쏙같은말해서


너무좋아요 저는....


제가 술먹는게 싫어서 밥먹을려고햇다네요


너무바보같아요.. 이런남자 못만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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