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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ewol_374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닥까끼마사오![](http://www.todayhumor.co.kr/member/images/icon_ribbon.gif)
추천 : 11
조회수 : 416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10/23 20:21:44
9월 말 친구 아버님 조문갔다
잠시 들린 팽목항
걸상에 빗물 고인 빈그릇만 있기에
호주머니에 있던 각전 놓고 왔네요.
내가 해 줄수 있는게
저것 뿐이란게 참 서글퍼 집니다.
하지만,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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