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4일 저녁 6시40분차 타고 김해에서 인천으로 버스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인천 도착하니 11시 반쯤이 되었습니다.
친구가 미리 숙소를 잡아둬서 자전거를 타고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5시에 일어나서 대충 끼니를 때우고 출발지 근처역인 검암역으로 갔습니다.
친구 K는 나이를 잊고 신남을 표현하고 있습니다.(나중에 지옥체험을 모른채..)
저는 오유져지를 입고 함께 신나하고 있습니다.
검암역에 내려서 자전거를 타고 종주 시작점으로 왔습니다.
대략 10분 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시작점과 끝점에서 사진을 찍습니다.
아직은 완전 신나서 이빨 보이게 웃고있습니다.
남자둘이 기념사진도 찍었습니다.
비슷하게 출발하시려는 40대? 50대? 아저씨께서 사진을 찍어주셨는데 그분과는 일정이 안맞아서 아쉽게도
따로가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덕분에 사진을 남기게 되었네요ㅋ
633KM라고 구라를 치는 633광장입니다.
저와 제 친구가 삽질을 했는지 몰라도 짧은길로 온다고 와도 633KM는 넘는듯 합니다.
아직은 얼굴에 여유와 웃음기가 있습니다.
앞으로 자주 보시게 될 거대 토마토? 입니다.
열심히 달리다보니 어느새 여의도 인증센터에 왔습니다.
뒤에 보이는 곳은 국회 의사당으로 세금 도둑놈들이 서식하는 곳입니다.
셀카를 찍는데 헬멧이 삐뚤어져 있었습니다.
이걸 편집하고 있는 지금 발견했네요ㅋㅋ
뭐.. 암튼 토마토 하나 붙여놓고 계속 진행 하겠습니다.
팔당대교를 지나 점심을 먹습니다.
친구는 모밀국수 저는 초계국수 입니다.
팔당에서는 역시 초계국수를 먹어줘야 합니다.
이렇게 일단 국토종주 시작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