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대선 직전 선진통일당과의 합당 과정에서 합의한 약속을 이행하지 않아 내홍을 앓고 있다. 사무처 직원의 고용승계가 이뤄지지 않은 데다 선진당 출신 정치인들이 새누리당의 '텃세'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고 있어서다. 일부 인사들은 불법 선거운동 사실을 폭로하겠다며 으름장을 놓고 있다.
새누리당과 선진당은 지난해 11월 선관위에 합당을 신고했다. 합당 협상 당시 마지막까지 논란이 됐던 선진당 소속 사무처 직원의 고용 승계 문제는 총 45명의 유급직원 중 26명에 대해 '대선 이후' 승계키로 합의했다. 그러나 15일까지 단 한 명도 고용승계가 이뤄지지 않았다.
A씨는 "새누리당 측에서 계속 '기다려달라'고 해서 취임식까지만 기다린다는 게 여기까지 왔다"며 "지난 11일 있었던 새누리당 당직자 인선을 보면 약속을 지킬 생각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인제 전 대표 등이 선진당 출신 당직자들의 고용 승계에 대해 전혀 노력을 안 하고 있다"며 "자기들만 살려고 하고 당직자를 신경 쓰는 사람이 전혀 없다"고 비판했다.
고용승계 약속이 지켜지지 않을 경우 새누리당의 불법선거운동 내용을 폭로하겠다는 얘기도 나왔다. 또 다른 선진당 출신 당직자는 "불법선거운동 내용이 폭로되면 기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 내용에 대해선 함구했다.
-2013.3.18 아시아경제 뉴스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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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지난 21일 기자와의 마지막 통화에서 “폭로 이야기까지 거론되고 언론에서 취재가 시작되자 그제야 해결에 나서는 것 같다”면서 “‘을’의 입장인 우리로서는 일단 믿고 기다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2013.03.25 일요신문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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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제대로 미쳐돌아가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예 대놓고 불법선거가 있었는데 국민들 니네는 알 필요 없고 새누리가 우리한테 잘 안해주면 그 내용을 폭로하겠다???
잘해주면 내용 폭로 안하고???
욕 저절로 튀어나오네요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