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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개
게시물ID : humordata_11940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amestheman
추천 : 3
조회수 : 64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0/19 14:22:11






먼저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허스키, 맬러뮤트를 보고 늑대개라고 합니다. 견종 명이 허스키, 맬러뮤트라는

것을 정확히 알고 있을지라도 그냥 별칭으로 '늑대개'라 부르죠. 하지만 어디까지나 늑대와 닮았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만 주로 이렇게 부르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선 이 견종이 소개되지 않아 별 상관이 없었지만 이젠 우리나라에도 서서히 늑대개가

수입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물론 늑대개가 정식 견종은 아니지만 늑대개라는 견종이 있다는 것만은

사실이니까 명칭에 혼동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그럼 늑대개는 어떤 견종일까요?


늑대개, 울프독, Wolfdog, Wolf hybrid, 다 같은 말입니다. 이중에 Wolf hybrid라는 말을 굳이 번역한다면

[늑대 잡종] 정도가 될 수 있는데요. 미국의 한 늑대개 협회(USAWA:미국 늑대개 협회)에서는 이말을 별로 추천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늑대도 개과고 늑대개를 만들기 위해 쓰이는 특정 견종도 같은 개과인데 그것이 왜 [잡종]이냐는 말이죠.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학문적으로 따졌을 때 이야기이구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잡종은 그게

아니죠? ^^;

 

그래서 간혹가다보면 굳이 딴지 거시는 분들, 무시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애견인이라면 남의 개를 비하

하는 말은 안하시겠죠? 쓸데 없는 말은 여기서 줄이구요. 그럼 늑대개는 어떻게 태어날까요? 

 

순수 늑대와 일반적인 개는 같은 종이므로 서로간의 교배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미국에선 이것을

인위적으로 교배시켜 거기서 나온 새끼를 늑대개(Wolfdog)라고 했습니다. 언제부터인지 어느

나라에서 최초로 만들어졌는지는 확실히 알기 어렵습니다만 대부분 미국쪽에서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현재

미국에 늑대개가 제일 많기도 하죠.


늑대개를 만드는데 주로 쓰이는 늑대는 Gray Wolf와 Arctic Wolf입니다. Arctic Wolf는 보통 털 색깔이

하얀색이고, Gray Wolf는 일반적으로 회색빛을 띄는 늑대를 말합니다. 보통 늑대라하면 Gray Wolf를 지칭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Gray Wolf는 어떤 특정 늑대를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늑대를 포괄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Timber Wolf는 Gray Wolf안에 속하는 늑대입니다.

그리고 모든 종의 개가 늑대와 교배가능하지만 주로 사용되는 개로는 허스키, 맬러뮤트, 세퍼트 등이

있습니다. 허스키와 맬러뮤트는 늑대와 닮아서 가장 많이 종견으로 쓰입니다. 덩치가 큰 늑대개를 원할 경우

주로 맬러뮤트를 쓰고, 좀더 늑대와 닮게 하기 위해서 허스키를 쓰기도 합니다. 사람을 잘 따르고 명령을 잘 들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세퍼트와 교배시키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 이건 극히 예외적인 것이지만 일부

비윤리적인 사람들이 좀 더 사나운 개를 만들기 위해서 핏불 같은 투견 종류의 개와도 교배시키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태어난 개를 늑대개의 피가 얼마나 섞여 있나에 따라 %를 붙이게 됩니다. 그리고 일반 개와 늑대개, 늑대개와 늑대개 사이에서 태어난 새끼도 역시 늑대개입니다. 많든 적든 늑대의 피가 섞여 있으니까요.

출처 : 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d1id=11&dir_id=110205&eid=4EdJlgzdjO2HptT5KNW4LJ4Ld5WaRacK&qb=tMG067CztMIgsLPAzrChv+Q/






늑대개 강아지를 파는 미국 웹사이트입니다. 한국돈으로 50-100만원 정도네요..http://www.k9stud.com/WolfDogPuppiesforSale.as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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