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음슴체로쓰겟음..
피시방알바임..이러나 저러나 낙엽이 물들고 바람이 불어도 일하는 알바임
항상 그렇듯 일을 하고 있었음...낮에는 손님이 별로 없기에 무료한 시간을
보내며 연필이랑 얘기를 하고 있엇슴..
그러다 손님이 오길래 봣음..
헐...제이상형이엿음...
여자를 보기 돌같이 하는 글쓴이의 마음에 1마이크로미터의 균열이
생기더니 강화유리마냥 여자보기를 돌같이하는 그마음이 꺠져버림..
정액할게요..
그한마디에 귀가빨개졋슴..어부부어어어...여차여차 계산을 마무리하고
흐뭇하게 힐끔힐끔 그분을 보고잇엇음..
아 신이시여 3시간은 왜이렇게 짧은 건가요?하며 그분이 나갈체비를 함..
그 아쉬움은 마치 군대가기전 마지막 하루의 느낌이랄까..
너무나도 아쉬움속에 혼자 마음속으로 위로를 하며 인사드릴준비를함
그런데 떄마침 초딩2명이 들어옴..
걔네는 안면이 있어서 장난으로 야동 얘기가 나왔고 남자는 다 보는거다 그게정상이다
얘들아..이런식으로 말을 했엇음
그런데 초딩들이 뭘 알겟음? 그냥 나님 놀리기 바쁨..
인사를 드릴려는 찰나 그아이들은 자동문의 정적을 부수고
어 ~야동보는 아저씨 우리 왓썹~
이러는 거임
엄나ㅣ어ㅗ혀ㅑㅐㅜㅏㅂ으너ㅣ어ㅑㅐㅈ밸후ㅏㅣ;ㅁㄴ아ㅣㅁ너
나도모르게 야임마 조용히해 하면서 시식중이던 빵조각을 그녀석들 입에 박아넣음.
그무식한 초딩얘들은 순식간에 먹어치우더니 또 야도..ㅇ 이러길래
또수셔넣음..
그걸 본 여자손님은 피식웃으며 수고하세요ㅋ
이러고 감..
난 허탈감에 그녀석들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음..
일할마음조차 들지않음..
정신을 수습하고 생각하니 얘네들이 너무 얄미운거임
한다는소리가 빵더줘요 이럼...
순간 멘탈이 부서지면서 나머지 빵을 입에 박아주고 진심을 다해 니들이 싫다..
이랫슴.
근데 걔네는 웃으면서 날 놀림..
얘들아 형은 임마...요즘 아청법때문에 하드를 정리한 순결한 남자란다...
못보는것도 억울한데 초딩들이 날 울리는구나.
세상 참...서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