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아빠 일을 알바비나 용돈 같은거 안 받고 돕고 있어요
대학 방학이고 대학 다닐때동안 용돈 매달 30 받은 것도 있고 아빠가 다치기도 했고
그런데 아빠가 당뇨랑 이런게 심하셔서 짜증을 잘 내세요
오늘 일 중간에 킵하고 집에 와서 아빠가 청소기 돌리래서 돌리는데 자꾸 뭐라고 하고 그렇게 할거 차라리 내가 한다 하고 이래서 제가 좀 대들었어요
그랬더니 머라머라 하시고 일을 혼자 나가심
아 아빠 오면 어색할 분위기가 걱정되고 죄송하기도 하고 또 저 나름대로도 화도 나고 복잡하네요
또 갑자기 혼자 일하시다가 다치거나 사고날까바 걱정도 되고 미치겠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