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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와 당일치기 데이트~!
게시물ID : bicycle2_374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헤죽
추천 : 12
조회수 : 1474회
댓글수 : 33개
등록시간 : 2015/08/10 18:4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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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기루는 때려죽여두 안올라오길래
 
집에 컴이 없는 관계로 물고기집에 놀러왔습니다
 
 
 
여자친구 소개겸 지난번에 상주 - 충주 세재길 다녀온이야기 들려드릴게요
 
제 여자친구는 이탈리아 명문 윌리어가의 어여쁜 아가씨 "라 트리에스티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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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여자친구는 강을 좋아합니다
 
상주 상풍교에서 낙동강(?) 을 바라보며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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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천국~!! 남도의 향기가 감도는 쭉 뻗은 평지~!
 
여자친구와 손잡고 낙동강을 바라보며 산책? 하기에 좋은곳이죠?
 
여자친구와 이곳을 산책하니 심박수는 180을 넘어가고 허벅지는 힘이 풀리고....여자친구는 멀쩡한데ㅜㅜ
 
전 약한남자인가 봅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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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똘똘이처럼 크고~! 아름다운~???
 
(아.. 쓰다보니 사진도 야해보이네..;; )
 
어쩻든... 기대있는 우리 트리에스티나 아가씨 섹쉬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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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 우리가 앞으로 가야할길은 쭉~~뻗은 내리막길만 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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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령부터 여자친구의 손을 꼭잡고 수안보를 지나 걷고 걸어 도착한 수주팔봉~!
 
여자친구는 어서 가자고 하지만... 난 너와 헤어지기 싫은걸...(다리에 쥐가나서 정자에서 꼴까닥 ㅜㅜ)
 
보체는 여자친구때문에 조금더 함께 하고 싶었지만..;; 탄금대를 거쳐 집으로 ㅜㅜ
 
 
 
여자친구와의 당일치기 120km 여행기 끝 ㅜㅜ
(다음날 빤스에 허벅지와 엉덩이가 쓸린 작성자는 죽었다고 한다 ㅜㅜ)






출처 오유에 사진도 못 올리는 내 멍청한 전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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