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사람인데요..

진짜 눈떠서 잘때까지 연락하는 여자사람이 있어요.

안지도 꽤 됐구요.. 연락안되면, 보고싶고 .. 어디 가기라도 하면.. 언제오나.. 하며 많이 기다리고..

거의 썸의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할까요.. 한번씩 막 "우린 무슨사이야?" 이런 문자도 와요..

어장같지도 않구.. 쨋든 이럴땐 제가 장난식으로 대답하며 말 돌리구요..

왜냐하므는 사는곳이 떨어져 얼굴 본지가 꽤 됐는데요.

제 자신에게 "사랑하냐?" 라고 물어보면... 잘 모르겠어요.

이쁜편도 아니고... 제 스타일도 아닌데 여자애 한테도 너무 미안하고..왜 이러는지 ㅠ-ㅠ 

두줄 요약 : 이쁘지도 않고 별로 호감가는 스타일이 아닌데 연락은 하고 싶고 쨋든 막 그렇다. 

이게 과연 "난 이쁜여자만 좋아" 라는 편견에 있어서 그애에 향한 마음을 모르는 것인지..혹은 우정인지 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