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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맛사지받으러 갓다가 생긴ssul 푼다 (음흉한작성아아님)
게시물ID : humorstory_3744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986.173.68
추천 : 10
조회수 : 1229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3/04/14 10:52:46




나님은 86년생총각임 그럼에도불구하고


여친이 엄는 관계상 엄슴체로가겠슴


한주간노동의연속을보내고주말저녁에 몸도 


찌뿌둥 하고 해서 남포동에맛사지를받으러갔씀  


따...딱히 친구가없어서그런게아님 


그날도근처에친구들많았음


원래 맛사지받는걸 좋아라 해서


중국전통맛사지 스포츠맛사지 기타등등 


여러곳을가보앗씀 그러다어제는 새로운곳을 


찾아가보았음 샤워실도있고 수면실도 


있고좋아보였음 ( 퇴폐아님 . 게이도 아님 나 


여자사람좋아함 ) 근데보통 남자들이 맛사지를 


받으러가면 친구랑 둘이가거나커플로가지만나는 


철면피라서 와따시와당당데쓰네ㅋㅋ


샾에들어서자20대중반의 훈훈한 처자가 


옷을갈아입고 40분만 대기하라고 했씀  


시키는대로 고분고분히 옷챙겨입고 베오베를 


정독중이였슴혼자 재밋다고 낄낄거리면서 


보고있는데예쁘장한뉴페이스가등장했씀!!


두근두근설레이기까지함


그 처자가 친절하게 맛사지배드로 안내를 


해주고 나선 사라짐 까만쫄쫄이 


바지가인상적으로 잘어울리는 


예쁜처자였음으로 나는 한껏 기대감에 


부풀엇씀. 그러고 있다가 5분뒤에 오셔서는


 부드럽게목선을 어루만져주시는거임 ㅎㅎ


홍콩행 비행기를탄 느낌이랄까 


심야한 새벽에 단둘이서 소곤소곤 애기를 


나누는거자체가 나는 기븐이 무척좋았씀


그러다 갑자기그 아가씨 가 나보고 애인없죠....


하고 묻는거임,! 읭? ! 먼소리지?.......내가  


의아해 하자 다시금 물어봄 애인 있어요? ?    


내 머릿속은 순간 혼돈의 카오스가 되어버림


봄에불어오는 바람의 윈드를타고서 내마음도 


술렁거림ㅋㅋ 혹시 이여자가 나에게 관심이 


잇어그러나?..ㅇㅏ니면 주말저녁에 혼자 


맛사지를받으러와서 나를 찐따로 봤나?  


이거든 저거든 암튼 여자가 먼저 사적인 대화를 


걸어줘서 적잔히 당황했슴


아...아뇨 그러자 나보고 다시속삭옂줫다


그거하면 안.생.겨.요 


 풋......모지.!? 어디서 많이 듣뎐소린데?  


아까 오유하시는거 봤어요 ㅋㅋ 그래서 


안생겨요 이러시는거임ㅋ 완전반가웠음.


엎드려서 눙물이 또르르 감기걸려 콧물도 또르르


집도 같은동네 살고 나이도 동갑이고 헐 


대박이였씀 오유인을 만나다니 ㅋㅋㅋ


그분도 나만큼이나 오유자주보시는지 우리는 


한시간동안 주저리주저리 떠들면서 


즐거운시간보냈음 이쁜외모만큼이나 


성격도팔팔하셨음 둘이서 이거 올리면 


베오베가겠는데요?하면서 베오베에서 


재회를약속함 그래서 지금 아침에 눈뜨자마자 


올리고있음ㅋㅋㅋ 맛사지샾 위치는 


알려줄수없음. 부산사는 오유남들이


우루루 떼거지 집단으로올거같음ㅋ  


 나는 그걸 보고만 있을순 없지 ㅋㅋ 


남자오유인들은 동지임과동시에 적임ㅋㅋ


이 글이 베오베로 가더라도 안생길꺼같음


또르르 ......깜빡하고 성함도못물어봣음...


편의상 쫄바지님이라 칭하겠음


쫄바지님 멧돼지같은 저의 뭉친근육 


풀어주신다고 손이고생하셨습니다 


ㅠ 담엔 제가주물ㄹ .....읭?


ㅋㅋㅋ 어떻게 마무리 한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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