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강남고속버스터미널 경부선 여자두분~~~이거좀 보세요
게시물ID : humorstory_3217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핸썸봉★
추천 : 2
조회수 : 92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0/19 22:48:26
강남터미널 경부선 흡연구역
다리꼬고 침뱉고 떠들며 담배피는 여자두분 이 오유보며
담배피는 나를보며 먼가둘이 속닥거리 더니 내게로 와서 하는말
" 저기여 혹시 여자친구 있으세요?"
" 네! 있는데요?"
"네~ 죄송합니다."
그러더니 챙피했던지 " 아~우 쪽팔려" 를 하면서 둘이 사라짐
음~나이를 먹어도 이느므 인기는 시들지가 안는구만 ㅋㅋ
이런생각을 하며 혼자 흡족해 하고 한편으론 여자친구 와의 의리를
저버리지 안은 내자신에 감동 하고 있었음
한 20분쯤뒤 급속충전 맞겨논 밧데리를 찾기위해 가고 있는데
아까 그여자 두명이 내 바로 앞에서 걸어가는거임
놀란난 간격을 벌리기위해 늦은걸음 으로 걸어감
(상대방에대한 배려 라고나 할까? ㅋ)
근데 늦은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어 둘의 대화가
다들리는거임
대화내용인즉
친구 " ㅋㅋㅋ **년 "
말건여자 " 아~ 그*끼 열라 재수없다"
친구 " ㅋㅋㅋ 이거 애들한테 카톡보내야 겠다"
말건여자 "대써 **년아 ㅋㅋ ㅋ
친구 "어째튼 니가 오늘 술다사라 ㅋㅋㅋ"
말건여자 " 야! 나가서 또해 이번엔 모텔비 내기해"
난 그순간 오른쪽으로 커브를 틀어 화장실로 향하였다.
대화 내용이 길어 간단하게 썻음
내용인즉 어딘지모를 곳에서 서울 나드리온 여자두명은
담배를 피다가 말없이 고개를 숙인체 오유를 하는 나를발견
즉석에서 내기를 했고 난 내기의 제물이였던거임
38년만에 모르는 여자가 말걸었는데 ...
술내기의 제물 이라니 ㅋ
그래도 흐믓한건 여자친구 있어요? 라는 말에 서슴없이 네! 라고
대답한 내 자신이 참 ~ 묘하게 기분좋음 ㅋ ㅋ
혹시 10시40분 경주행 차 타고 내려가시는분 없나요? ㅋ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