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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안마시는 사람들에게
게시물ID : gomin_37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알코홀릭Ω
추천 : 17
조회수 : 612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06/07/27 12:35:33
제 나이 32살입니다.
술을 거의 매일 마신지 8년정도가 되갑니다.
제 자신이 알콜중독이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인정할수 밖에 없는 알코홀릭인거 같습니다.
술을 매일 마시니 몸도 피곤하고 운동따위는 할 생각도 안하게 됩니다.
그런데, 술을 안마시면 잠을 자지 못합니다.
12시에 두워서 2-3시까지 뒤치닥거리다가 잠이 들곤 하지요.
그래서, 습관적으로 마십니다.

어느날 술을 마시고 맨날 그냥 뻗어서 자는 내 모습을 보니깐 참 한심해보입니다.
마시고 즐기는게 아니라 그냥 뻗어서 잘껄 왜 마시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술을 못마시거나 안마시는 사람들은 취한 기분이 싫어서 안마신다고 합니다.

술을 안마시거나 못마시는 사람들에게 왜 술을 안마시는지 어떤 기분이 싫어서 안마시는지 안마시는 사람들의 기분을 듣고 싶습니다.
왜 안마시는지 그 이유를 알면 제가 술을 끊는데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지금도 역시 술을 마셨습니다.
하지만, 몸이 쳐지고 늘어지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다음날 또 마시게 됩니다.
저녁 8시만 지나면 머릿속에 술 생각이 나기 시작합니다.

부탁드립니다.
그냥 몸에 안좋으니깐 막연하게 마시지 말라고 하는것 보단,,,
안마시는 사람들은 왜 안마시는지 그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또는 술을 끊는게 엄청난 효과를 봤다든지,,,
제 건강이 많이 안좋아졌습니다.
그래서 끊어야 하는데 ,,,,
안마시는 사람들의 심리,,,
"난 마시면 이런 기분이 싫어서 안마셔"라든지,,
술을 좋아하지만, 어떠한 마인드컨츄럴을 해서 안마신다든지,,
조언 부탁 드립니다.
정말 많은 리플 부탁합니다.
리플을 보고 읽고 또 읽고 해서 술을 끊고 여자친구와도 잘 지내볼까 합니다.

술을 마실줄 아는데 왜 안마시는지?
술이 약해서 어떤 현상때문에 안마시는지?
술을 많이 마시면 몸에 해로우니깐 마시지 말라!! 그런거보단 
술을 마셔서 인생에 어떠한 타격을 주기때문에 마시지 말라는 그런 조언 부탁 드립니다.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고민 게시판은 베스트로 가기가 상당히 힘듭니다.
저에게는 많은 리플이 필요합니다.
리플을 많이 받을수 있게 추천 10번만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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