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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시리즈 첨인데.. 하 너무 힘든데요? ㅠㅠ
게시물ID : drama_374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말랑
추천 : 3
조회수 : 535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01/16 01:29:21
응팔이 첨인데 이전 두 개 시리즈도 이랬나요?
 
와 진자 오늘 어남택으로 굳어가는 걸 보니 내용이 눈에 들어오질 않네요. 내가 막 정환이가 된 거 같이 맘이 너무 아파 ㅠㅠ
 
끝까지 어남류의 희망을 버리지 않으려는 내 모습을 보니 진짜 이 드라마에 엄청 몰입했구나 싶더라구요..
근데 덕선이 집앞에서 꽁냥 거리는 거 보고 포기 ㅠㅠ 이건 빼박이잖아
 
 
맨 첨에 선우 덕선 구도일때 택이 즉 박보검이 이리 비중 없을 리가 없다. 택이도 덕선일 좋아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저도 어남택이었습니다.
그런데.. 극이 진행 되면서 정환이의 심쿵 장면들이 제 취향을 저격했고, 절 어남류로 돌려놨습니다. 천천히 냉정히 생각해보면 어남택 떡밥도 분명 있었던 거 같은데 ㅋㅋㅋ 사람이 웃긴 게 또 자기 좋을 데로 보기 마련이거든요. 전 어남류 떡밥만 그렇게 맘에 쑥쑥 박히더라구요. 그래서 거의 어남류라고 생각했는데 ㅠㅠ 팽팽하던 게 후반부에 갑자기 택이가 막판 스퍼트를 내가 시작하더니 흐으윽 ㅠㅠ 결국 ㅠㅠ
 
정환이가 택이보다 한 발 늦었을 때에도 '아냐! 이건 극적 긴장감을 위해 넣은 걸 거야라고 위안했는데' ㅠㅠ
 
정환이가 체념의 고백을 했을 때에도 '그래! 저질러 정환아!' 외치다가 흐지부지되는 거 보고 맘 아팠다가 아냐 저렇게 자세한 고백에 그래도 여자인 덕선이가 진심을 모를 리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남겨진 반지 다시 덕선이가 돌아와 주을 거라고 믿었는데! ㅠㅠ
 
오늘 방송 시작하기 전까지만 해도 어남류가 흔들리지 않았었는데 ㅠㅠ 흐으.. 어남택으로 굳어가는 게 진짜 견디기 힘들정도네요.
 
이전 시리즈도 이런 식이었나요? 아 가슴이 막 답답하고 먹먹해서 잠이 안와요 ㅠㅠ 흐아앙 마지막회 어떻게 보지
 
이렇게 해놓고 마지막에 짜잔! 사실 어남류지롱~ 하면 진짜 아무리 어남류인 저라도 화날 거 같네요.
작가님, 제 맨탈이 가루가 되더라도 어떻게 마무리하는지 지켜보겠습니다... 정환이는... 행복하게 마무리해줘요 ㅠㅠ
 
내가 이정도로 드라마에 몰입하다니.. 허허 진짜 대단한 작가.. 내 헐어버린 맘은 어떡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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