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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아버지가 저한테 해주셨던 말인데
게시물ID : sisa_3745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사우사냥냥
추천 : 4
조회수 : 22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3/26 21:10:22

예전에는

아버지가 왜 그렇게 한나라당을 싫어하는지 몰랐었습니다.

한나라당을 뽑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지도 몰랐었구요.

 

그때 아버지가 저한테 예전 이야기 하나를 해주셨습니다.

 

아버지가 젊었을때에는 정말 시위 많이 하고 다니셨다구요.

그때 경찰에 잡혀서 유치장에 갇히신적이 계신데

그때 형사가 이런말을 하더랍니다.

"야 XXX이 너네 집 그렇게 못 사는것도 아닌데 왜 이런 시위 같은데에 참여하냐?" 라구요.

 

그래요.

나쁜일이 나쁜일이다. 라고 말하는 시위 했던 사람한테요.

너는 그런 노동자 계층이 아닌데 왜 노동자 계층을 옹호하는 시위를 하냐.

.....

나한테 피해가 없다고 해서 옳지 못한일이 벌어진것에 대해서 입 닫고 있는게 옳겠니?

라는 아버지 말을 듣고

 

다 안것은 아닌데. 조금은 배웠습니다.

그때부터 조금 정치적으로 머리가 움직였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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