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핀이 방송국 외주 업체 다니는데 한달에 200~800까지 벌거든여
일감 있으면 많이벌고 없으면 못범
하여튼 여친이 일하기 싫다고 회사 때려치고 싶다고 징징대던데
내가 대학졸업이 3년 남았거든요 휴학하고 편입하느라고;;...
그래서 ''3년만 꾹 참고 돈 더 벌고 때려쳐라 나 졸업하면 바로 결혼하자고 애 가지자''
이랬더니
그럼 자기가 번 돈만 가지고 결혼하자는 거냐고 엄청 화내던데여...
그래서 내가
'누나가 애기 빨리 갖고 싶고 일도 그만 두고 싶다니까 내가 대학 졸업하고 취직하면 그게 바로 가능한거니까 그렇게 하자''
라고 몇번을 말했는데도
나보고 ''인생 날로 먹는 놈'' 이라는 식으로 면박 주길래 존나 짜증나서 말싸움 하다가 집에왔네요
아직까지 연락안오네요..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