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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물에 잠겼던 서울 광화문 일대는 오늘 기습폭우에 또 당했습니다.
같은 피해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320억을 쏟아부었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조의명 기자입니다.
◀VCR▶
시간당 45 밀리의 폭우가 쏟아진
서울 광화문 사거리.
10개월 만에 다시 물에 잠겼습니다.
뒤늦게 배수구에 쌓인 쓰레기를
치워 보지만 역부족입니다.
차로 일부가 통제됐고
출근길 교통 체증이 빚어졌습니다.
이틀 동안 내린 비는 240밀리,
시간당 70밀리의 비에 견디도록 만들어진
하수관은 이번에도 버텨내지 못했습니다.
하수관으로 빠져 나가지 못한 물은
인근 청계천으로 흘러들었습니다.
지난해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광화문 일대가 한바탕
물난리를 겪고 난 뒤 서울시는
침수 예방공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320억 원을 투입해 배수로를 추가로
설치하고 하수관을 보강 하겠다고
했지만, 아직 공사는 마무리되지
않았습니다.
서울의 심장, 광화문 사거리는
갑작스런 폭우에 또다시
무너져 내렸습니다.
MBC뉴스 조의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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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까지 320억 짜리 하수도가 공사가 덜된상태에서 폭우로 쓸려갔음...
오세이돈이 환경단체에서 반대한다고 그걸 안할 사람이다면 무상급식은 예전에
실시 되었음..
환경단체 반대에도 불구 하고 무려 320억이란 돈을 광화문에만 투입시켜 홍수대책을 세웠는데
도로아미타불임..
환경 단체에서 왜 반대 했을까?
유럽이나 일본이 쓰고 있는 배수아스팔트를 쓰지 않고 그것보다 저렴한 비배수아스팔트를 깔았으며
그결과 일정량이 토양으로 흡수되어야 되는데 내리는 족족 하수도로 들어가니 하수도 용량이 바쳐 주질
못함... 근데 광화문 하수도는 90도로 꺽여서 설계 되어서 오물이 들어가면 꺽인 부분에 쌓여 배수
기능을 현저히 떨어 뜨릴수 있음...이걸 보완해야 근본적인 광화문 홍수 예방이 된다고 주장했었지..
더 중요한건 서울 전체 홍수 예방할 예산도 부족한데 320억이란 거금을 광화문에다만 퍼붓겠다는 것임..
여긴 자세히 들여다 볼필요가 있는게... 오세훈이가 광화문 공사하면서 디자인 서울이니 머니 떠들어
대면서 자기 자신 홍보효과를 이끌어 내는 중요한 곳이며 성지 같은 곳임... 마치 이명박이의
청계천 같은 곳이지.. 근데 그런 성지가 물에 잠기는게 자기도 싫었던거야.. 그래서 돈 왕창 끌어 모아서
공사했는데 좆망 크리...
이렇게 된 이야기 였음여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110727224033420&p=imbc 뉴스링크